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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소울푸드_콩비지찌개 🌿아이도 잘 먹는 음식 날씨가 추워지니 국물요리를 많이 하게 된다. 오늘은 콩비지찌개가 먹고 싶어서 미리 구매를 했다. 고기는 남편 퇴근하고 오는 길에 아이 소고기랑 같이 사와 달라고 부탁했다. 돼지고기 간 것으로 아무거나 써도 되지만 아이랑 함께 먹을 거라 부드러운 안심으로 샀다. 김치는 시어머니께서 주셨는데 익어가니 젓갈향이 너무 많이 나서😭 못 먹고 있었다. 비지찌개에 볶아서 같이 넣으면 될 것 같아 한 줌 준비했다. 그리고 마늘과 대파는 다져서 준비하고 칼칼하게 먹는 것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도 준비했다. 냄비에 불을 올려 고기를 넣고 김치는 잘게 썰어 같이 볶아준다. 들기름을 넣어 같이 볶아도 되는데 기름 많이 쓰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눌어붙지 않을 냄비로 해서 볶았다. 이것만 볶아도 맛있는 냄..
[요리]간단하게 요리하지만 간단한 맛이 아니었다_미역줄기 볶음(feat. 만개의 레시피) 🌿자꾸 손이 가네 자취할 때 한번 만들어보고 실패해서 그 뒤로 만들어보지 않았던 '미역줄기볶음' 다시 한번 도전해 본다🤩 은근히 신경 쓰이는 미역줄기의 소금 빼기. 오랫동안 물에 놔두면 너무 싱거워지고 그렇다고 너무 짧게 두면 짜서 타이밍 맞추기가 어렵다. 미역줄기를 맑은 물에 1~2회 세척하고 30분 정도 담가 염분을 제거하라고 했는데 예전에는 너무 오래 담가둔 탓.. 하란대로 해본다. 열어보니 굵은소금으로 어마하게 염장되어 있다. 두 번 씻어도 소금양이 어마하게 나온다. 3~4번 씻어 소금을 다 빼주고 물에 푹 담가준다. 그 사이에 아이 하원을 다녀온다🤭 담가뒀던 미역줄기는 꺼내서 물기를 꽈악 짜주고 손가락 두 마디 정도로 해서 썰어준다. 당근과 양파도 미역줄기와 같은 크기로 썰어준다. 팬에 식용유를..
[부산]정갈한 밥상과 따뜻한 분위기의 미역국 맛집_오직 미역국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암2길 3 2층 영업시간 : 월-일 10:00 ~ 20:3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평일) 16:00~17:00 (주말) 기타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미역국 밀키트 구매가능 🌿외식을 미역국으로? 기장 수산과학관 관람 후 저녁시간이 돼서 오랜만에 외식하기로 했다. 유명한 곳도 인기 있는 곳도 많은데 미역국이라니.. 아니 근데 미역국을 외식으로 먹으러 가다니.. 좀 웃기긴 했지만 수산과학관에서 가까웠고 중요한 건 아이가 잘 먹기 때문이었다. 수산과학관에서 3분 거리 정도였고 아난티 바로 앞이었다. 2층으로 된 건물이고 깨끗하진 않았지만 뭔가 정겨움이 느껴진 곳이었다. 계단은 철로 되어있고 녹이 슬어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가게 앞 공터에 하면 된다. 미역은 기장..
[요리]이걸 왜 이제 알았지? 맛도 양도 감동이야!_두루푸드 국민 닭갈비 🌿감동적이야 택배가 도착한다는 문자가 왔다. 시킨 거 없는데 뭐지? 엄마가 보낸 건가? 여쭤보니 아니라고 한다. 그럼 누가 보낸 거지?😳 택배송장에 나와 아이이름이 적혀있어서 우리 집으로 보낸 건 맞는데 누군지 알아야 감사한 마음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먹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틀이 지나 드디어 보낸 사람을 알게 됐다. ㅎㅈ언니...💕 정말 또 이렇게 서프라이즈를 해주셨다. 이제 감사한 마음으로 먹을 준비 시작! 열어보지도 않고 냉장고에 뒀었는데 요리 시작하려고 열어보니 구성품 진짜 최고다. 쌈무에 우동사리면까지 들어있다고??👀 세상에.. 이런 구성은 또 처음이야! 닭고기와 재료들을 국내산을 쓰고 있다니! 구욷👍 아이도 먹여볼 거라 간장맛으로 골랐다. 냉장보관 시에는 하단 날짜까지 소비하면 되고 냉동보..
[요리]간단히 만들 수 있는 안주! 야식으로도 부담이 없어요_골뱅이 무침 🌿새콤하고 고소해 아이가 낮잠을 안 자고 하루종일 뛰어놀았다. 어른들이 왜 애를 젊을 때 낳으라고 하는지 실감하는 요즘이다. 낮잠을 안자서인 건지 아이는 집에 오자마자 잠이 들었다. 이런 날은 기회다. 한잔 하지 않고 바로 자면 서운한 날🤭 남편은 재빨리 소주를 사러 나갔고 나는 얼른 안주를 준비해 본다. 집에 마지막 남은 골뱅이통조림 하나가 있어서 개봉하고 소면 삶을 준비를 한다. 어디서 많이 본건 있어서 엄지와 검지를 둥글게 말아 1인분씩 해서 2인분을 재본다. 분명 남편이 더 많이 먹을걸 알기에 조금 더 손가락을 느슨하게 말아본다. 소면 삶기는 쉬우면서도 은근히 신경도 써야 하고 푹 익을 수도 있고 설익을 수도 있어서 관심을 많이 줘야 한다. 물이 끓으면 소면을 빙그르르 두르고 조금 기다리면 흐물 ..
[요리]따끈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좋을 완전식품 반찬_계란장 🌿말을 잘 듣자 요리를 하기 전에 어떤 레시피로 하면 좋을지 유튜브와 블로그를 쭈욱 본다. 그리고 선택하는 건 간편 레시피! 이것저것 재료가 많이 들어가고 육수내면 더 맛있는 것을 알지만 나 같은 귀차니즘에게는 하기 싫은 일.. 재료를 많이 준비하지 않더라도, 손이 덜 가더라도 맛있는 결과물이 나오면 최고의 레시피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계란장을 만들기로 했다. 꽈리고추와 우무를 사서 장조림을 할까 아니면 그냥 계란장으로 할까 하다가 날이 추워서 도저히 꽈리고추 사러 못 나가겠길래 그냥 계란장을 하기로 했다. 레시피는 유튜브 깨소금식당님 것을 참고했다😊 계란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계란을 넣어준다. 계란을 미리 실온에 한 시간 정도 꺼내놔서 냉기를 식히고 삶아주면 깔 때 예쁘게 까진다고 한다는데 그냥 삶았..
[요리]아삭하고 단 맛이 풍부한 가을무로 맛있게 만들어보자_무생채(feat.어남선생) 🌿이 레시피 추천 기억하세요! 5.4.3.2.1! 머릿속에서 잊히지 않은 어남선생이 알려준 무생채 레시피 잘생기신 분이 요리까지 잘하니 박하선이 부러워지네🤭 정말로 기억하기 쉬웠던 레시피로 무생채 만들어본다. 무는 절반정도(500g) 분량이다. 씹기 좋은 두께로 채를 썬다. 채칼도 좋긴 한데 직접 써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채칼로 써는 것과 직접 써는 것의 맛 차이는 분명히 있다😊 무는 이번에 이마트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산 것이다. 무 하나에 천 원이길래 안 살 수 없는 가격이라 샀다. 블프 최고👍 다 썰면 큰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고 설탕 4스푼을 뿌려 골고루 섞은 뒤 재운다. 20분 정도 절이면 물이 생기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말랑말랑하니 무가 잘 절여진다. 무를 절이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본다. (아..
[요리]이거 별미네! 간단한 재료와 레시피_계란당면만두 점핏에서 이벤트 참여하면 커피 기프티콘, 드럭스토어 기프티콘 증정! https://deg.kr/7556dcf 점핏이 개발자 취업 플랫폼 부문 1위 기념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deg.kr 🌿어? 왜 맛있지? 현재 냉장고 털기 중으로 보이는 식재료는 얼른얼른 털어버리고 싶다. 냉동고 깊숙이 자고 있던 당면이 눈에 보여서 꺼냈다. 사놓은지 조금 된 중국당면이었다. 마라탕 할 때 쓸까 하다가 재벌이도 먹이고 싶어서 계란당면만두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물에 담그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잊고 있었다. 이틀째 발견된 물에 불은 당면..😅 좋았어! 가위로 잘게 잘게 자르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본다. 냉장고에 자고 있는 야채를 보니 부추와 양파가 보인다. 당근이 없어서 아쉽다. 뭐 딱히 필요하진 않지만 색감 내주기엔 딱이니..
[요리]향긋한 깻잎으로 만드는 밥도둑_깻잎무침 🌿첫 도전 깻잎은 향긋해서 고기와 함께 싸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무침이나 장아찌로 만들어도 정말 맛있는 식재료다. 오늘은 깻잎으로 무침을 만들어보려고 여러 장을 구매했다. 내가 너무 옛날 물가만 생각하는지.. 깻잎도 왜 이리 비싸졌니..😭 양념장 재료는 간단하다. 설탕 아빠숟가락 한 스푼, 간장 아빠숟가락 다섯 스푼, 고춧가루 아빠숟가락 두 스푼, 미림 아빠숟가락 두 스푼, 짜지 않도록 물도 아빠숟가락 두 스푼, 깨는 갈아서 넣고 양파나 청양고추나 당근이나 파 다져서 넣으면 된다. 나는 부재료가 얼마 없어서 양파와 청양고추만 다져서 넣었다. 우리 집 고춧가루가 굵어서 좀 불리려고 미리 양념장을 만들었다. 맛을 보니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다.😊 양념장이 숙성되고 있는 시간에 깻잎을 씻어본다. 백종원 아저씨..
[서울]달달하고 쌉쌀한 시그니처 밀크티와 따뜻한 스콘 맛집_ 용산 레뽀드라라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길 6 1층 영업시간 : 월-금 8:00~21:00 토-일 11:00~21:00 🌿디저트를 먹자 외관부터 시선을 끌어들이는 곳이 많은 용리단길. 간단히 브런치를 마치고 카페로 향했다. 디저트.. 빠질 수 없지😊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따뜻한 스콘이 생각나서 검색하다가 알게 된 '레뽀드라라' 벽에는 느낌 있는 포스터가 있었고 테이블하나가 밖에 있었다. 오픈준비 중인 것 같은데도 손님이 왔다 갔다 하는 것 보니 맛집인가 보다!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키오스크가 보인다. 테이블은 5개 정도 있다. 여기 시그니처는 밀크티인지 보틀 밀크티도 팔고 있었고 밀크티를 이용한 다양한 음료도 팔고 있었다. 우리의 목적은 스콘이었는데 스콘이 아직 진열되지 않아 스콘이 오면 주문하기로 하고 자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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