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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지

[요리]아삭하고 단 맛이 풍부한 가을무로 맛있게 만들어보자_무생채(feat.어남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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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시피 추천


기억하세요! 5.4.3.2.1!
머릿속에서 잊히지 않은 어남선생이 알려준 무생채 레시피
잘생기신 분이 요리까지 잘하니 박하선이 부러워지네🤭
정말로 기억하기 쉬웠던 레시피로 무생채 만들어본다.
무는 절반정도(500g) 분량이다. 씹기 좋은 두께로 채를 썬다.
채칼도 좋긴 한데 직접 써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채칼로 써는 것과 직접 써는 것의 맛 차이는 분명히 있다😊
무는 이번에 이마트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산 것이다.
무 하나에 천 원이길래 안 살 수 없는 가격이라 샀다. 블프 최고👍
다 썰면 큰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고 설탕 4스푼을 뿌려 골고루 섞은 뒤 재운다.
20분 정도 절이면 물이 생기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말랑말랑하니 무가 잘 절여진다.

절이기

무를 절이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본다. (아빠 숟가락 기준)
고춧가루 5, 식초 3, 간장 2, 액젓 1이다. (엄청 쉽네!)
절여진 무 위로 바로 뿌려서 섞으면 설거지거리는 줄어들겠지만 미리 만든 이유는 우리 집 고춧가루가 굵어서이다.
미리 만들어놓으면 숙성이 돼서 굵은 고춧가루의 텁텁함이 줄어든다.
그리고 대파를 송송 썰어 넣어 같이 섞어준다.

미리 만들어두는 편

잘 절여진 무에 물을 다 빼준다.
무를 꽉 짜는 건 아니고 물만 빼줬다.
그리고 양념장에 넣고 조물조물 잘 섞어준다.
와 맛있는 냄새가 벌써 올라온다😊
잘 섞였으면 깨를 뿌려준다. 깨는 맛있으니까 많이💕

섞섞

설탕 때문에 너무 달지도 식초 때문에 너무 시지도 않고 가게에서 파는 맛 같이 정말 맛있고 이틀 정도 더 지나니까 더 맛있었다.
오늘밤 뜨끈한 밥에 무생채 올려 참기름 두 바퀴 휘휘 돌리고 계란프라이까지 얹어서 비벼먹으면!!! 어떠신지😊👍
기억하기 쉽고 따라 하기 쉬운 무생채 레시피!
한번 만들어보시길 추천👍

냠냠

 


무를 이용한 요리 두 가지

 

  • 무나물: 무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채썰어 주세요. 웍에 기름과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마늘이 노릇해지면 무를 넣고 볶습니다. 소금을 약간 첨가하고 무가 투명해지고 숨이 죽을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리고 다시우린물을 넣고 끓이듯 볶습니다. 기호에 따라 들깨가루를 넣고 볶다가 완성될 쯤 참기름이나 들기름 한스푼 넣습니다.

 

  • 어묵무국: 먼저 국물용 멸치를 사용해서 국물을 우리고 나박하게 썬 무를 먼저 넣어줍니다. 물이 끓고 무가 투명해지면 어묵을 넣습니다.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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