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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지

[요리]따끈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좋을 완전식품 반찬_계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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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 듣자


요리를 하기 전에 어떤 레시피로 하면 좋을지 유튜브와 블로그를 쭈욱 본다.
그리고 선택하는 건 간편 레시피!
이것저것 재료가 많이 들어가고 육수내면 더 맛있는 것을 알지만 나 같은 귀차니즘에게는 하기 싫은 일..
재료를 많이 준비하지 않더라도, 손이 덜 가더라도 맛있는 결과물이 나오면 최고의 레시피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계란장을 만들기로 했다. 꽈리고추와 우무를 사서 장조림을 할까 아니면 그냥 계란장으로 할까 하다가 날이 추워서 도저히 꽈리고추 사러 못 나가겠길래 그냥 계란장을 하기로 했다.
레시피는 유튜브 깨소금식당님 것을 참고했다😊

달걀삶기

계란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계란을 넣어준다.
계란을 미리 실온에 한 시간 정도 꺼내놔서 냉기를 식히고 삶아주면 깔 때 예쁘게 까진다고 한다는데 그냥 삶았다.
첫 계란은 잘 까지길래 '역시 난 대단해' 하면서 자만했는데 곧 후회할 일이 생겼다. 정말 나머지 달걀들은 흰자 다 날아가는 거 겨우 살살 달래서 깠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모양도 안 예쁘고.. 말을 잘 들었어야 했다.
반숙을 원했는데 설거지하다가 완숙을 만들었다.😅
반숙을 원하면 10분, 완숙을 원하면 12분 삶으면 된다.

순서

간장 200ml, 물 200ml (첫 번째 사진은 간장만이고 두 번째 사진은 물도 섞은 것이다. 같은 사진이 두 개 올라간 게 아니다)
설탕은 아빠숟가락 4스푼, 다진 마늘 아빠숟가락 1스푼, 양파 듬뿍, 집에 파프리카가 있어서 다져 넣고,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었다.
설탕이 녹도록 잘 저어준다.

완성

그리고 준비된 계란을 살살 넣어주면 완성!
냉장고에서 6시간 이상 넣어두면 간이 잘 베인다.
영상에서는 대파랑 깨도 넣었는데 난 안 넣었네🤭
개인적으로 파프리카를 넣은 게 맛의 한 수라고 생각 들었다.
다음날 꺼내서 뜨끈한 밥 위에 올리니 물을 넣어서인지 그리고 양파와 파프리카에서 채수가 나와서인지 짜지 않고 달달하고 향긋했다.
다음에도 파프리카를 필수로 넣어야겠다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양파를 많이 썰어 넣었더니 건더기가 많아서 밥에 듬뿍 올려 먹었다.
정말로 간편하고 맛있어서 좋았다.😊


계란을 이용한 간단한 요리

  • 계란스크램블: 계란을 풀어서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하고 팬에서 볶아 부드러운 고소한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추가로 토마토, 시금치, 양파 등의 야채를 넣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 계란샌드위치: 스크램블 에그나 달걀 프라이를 만들어 식빵 사이에 올려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추가로 마요네즈, 머스터드, 야채 등을 넣어 맛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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