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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다
자주 애용하고 있는 오아시스에서 수육용 고기를 팔길래 한 번 사보았다. (600g에 11,500원) 집에서 수육을 해본지가 꽤 오래전이라 잡내 없이 잘 삶을 수 있을까 했는데 이 제품은 한방티백까지 포함되어 있고 댓글도 괜찮았다.

고기는 600g이고 국내산이며 육안으로 비계가 많이 보이지 않았고 신선해 보였다.
수육 삶는 법은 홈페이지에도 포장지에도 나와있지 않아 조금 난감했다😅

고기를 뒤로 뒤집으니 비계가 조금 두껍게 있긴 했지만 아예 퍽퍽 살로만 먹을 순 없으니 괜찮다. 고기 8 비계 2 비율정도 된다.
고기 밑으로 한방티백이 같이 들어있다.

물을 넣고 고기와 티백을 넣고 된장을 한 스푼 크게 떠서 넣어주었다.
한약재 향이 올라오는데 목욕탕에 온 기분이었다😅 물에 금방 우러나고 있었다.

냄비에 물이 넘쳐서 웍으로 옮겨 담아 30분 정도 계속 끓여주었다.
그야말로 한방수육이 되어간다. 다 익었는지 하나를 꺼내 절반을 썰어보니 거의 익었고 군데군데 아직 안 익은 곳이 있어 몇 등분을 내서 더 끓여주었다.
익은 부분은 조금 잘라먹어보니 물이 줄어들어 너무 짰다. 그래서 급하게 물 500ml를 추가로 넣었다.
조금 더 기다렸다가 약간 썰어서 재벌이에게 먹여보니 "엄마 맛있어요"라고 했다. 32개월 입맛저격 성공!
썰어서 먹어보니 잡내 하나도 안 나고 부드러움 그 자체다.

재벌이꺼는 아예 살코기 있는 부위만 잘라주고 남편과 내가 먹을 거는 비계도 함께 해서 상에 올렸다. 처음 썰어보는데 괜찮게 썰었나 모르겠다. (먹으면 다 똑같다)

집에 막걸리가 없어서 신상맥주인 크러쉬맥주와 함께했다.
이마트에서 시음하길래 한번 먹어보고 맛있어서 샀는데 집에서는 왜 그 맛이 안 느껴지는지 아쉬웠지만 탄산도 강하지 않고 가볍고 목 넘김도 부드럽고 청량감이 있다. (탄산 센 것을 안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수육의 정답은 김장김치가 맞는듯하다. 이 날 시어머니가 담가주신 김치 반포기가 한순간에 삭제되었다.
재구매 의사는 100%고 다음번에도 맛있게 삶아서 가족들의 입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한돈의 부위별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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