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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시 사상구 대동로 129
전화 : 051-325-2291
🌿몰라봤다 미안하다
혼자 서울 갔다 와서 미안해서 하루종일 육아한 남편에게 치킨을 사주기로 했다.
튀긴 거보다 구운 걸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집 앞에 지코바가 있긴 한데 다른 곳으로 시켜보기로 했다.
동근이 숯불 두 마리 치킨은 지나가면서 가게를 본 적 있는데 뭔가 시키기 좀 꺼림칙해서 (브랜드도 처음보고 배달만 하는 곳인지 문이 계속 닫혀있음) 안 시켰던 곳이다.
집 근처에 있으니 한 번 시켜보자!
하나는 소금으로 시키고 (재벌이도 먹여야 하니까) 하나는 매운 소스로 시켰는데 1, 2, 3단계가 있다 해서 3단계로 주문했다.
이때까지 몰라봐서 너무 미안하다.
양념은 숯불향 제대로고 떡사리도 들어있고 맵기도 많이 맵다.
혀를 누가 후려치는 맛이었다!
소금구이치킨은 많이 안 짜고 기름도 쫘악 빠져 부담스럽지 않았다.
자꾸자꾸 손이 가는 맛이다.
재벌이는 오늘 감사하게 일찍 잠들어서 따로 남겨놨다😊
다음번에 시킬 때는 1단계나 2단계로 시켜야겠다.
내 몸에 부담 없는 치킨을 시키고 싶을 때 추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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